새 책을 만들고 보이는 일은 무엇보다도 설레는 일입니다. YOUNG.LETTER [영.레터] 가 그 설렘을 담아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신간을 메일함으로 먼저 보내드립니다. 새 책의 0번째 독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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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말랑말랑 생각법〉

“정해진 답을 거스를 때 더 좋은 답이 나와. 지키라고 만든 것이 아니라 깨트리라고 만든 것이 규칙이라면, 세상은 넓고 깰 것은 많아.”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조직 문화 개선까지, ‘으레’를 깨부수고 ‘오래’ 일해온 창의 고수 우아한형제들 CCO 한명수의 비책

2023.03.22 ~ 2023.03.31 격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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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른 몸들을 위한 디자인〉

”그것은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큰 반향을 불러온 질문을 던지게 한다. 이 세상은 누구를 위해 지어졌는가? 다른 말로 해보자. 몸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이 ‘신체 손상’을 ‘장애’로 만드는가? 우리의 몸, 매일 사용하는 물건, 나아가 공간과 시간까지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세상을 위한 사라 헨드렌 Sara Hendren의 탐구

2023.02.08 ~ 2023.02.15 격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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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마돈나가 전적으로 옳았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은 무언가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우리는 물질계에 살고 있을 뿐 아니라, 물질과 춤을 추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물질을 빚지만 물질도 우리를 빚는다.”

신재료로 만들어진 현대의 물건들이 어떻게 우리의 감각과 정신을 변화시켰을까? 재료공학자 아이니사 레미레즈Ainissa Ramirez가 들려주는 역동적인 물질의 문화사

2022.12.14 ~ 2022.12.23 격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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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나는 이제 더 오래 사는 방법 같은 데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 이제부터는 나 같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번영’을 누릴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인간 피터에서 세계 최초의 AI 사이보그 피터 2.0으로,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Peter Scott-Morgan이 써내려간 절망과 희망의 기록

2022.11.14 ~ 2022.11.25 격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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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닿고 싶다는 말〉

“내 글쓰기의 목적은 소중한 것들에게 ‘닿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닿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가끔 멀어져야 한다.”

전새벽 작가가 써내려간 공허한 마음에 관한 관찰 보고서

2022.06.27 ~ 2022.07.06 격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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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계획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점점 병약해지는 나, 기운차게 성장하는 반려견,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걷기 수업. 그 가운데 찾아온 고통과 사랑, 절실함과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작가이자 평론가 게일 콜드웰Gail Caldwell의 에세이.

2022.05.04 ~ 2022.05.13 격일 연재